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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대차니/리뷰

당뇨 간식, 다이어트로 좋은 군것질? 당이 고플때 하나씩만 먹기 약속!

by 대찬이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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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은 후 나른해진 몸을 회복하는 데

약 일주일이 걸린 듯하다.

평소보다 훨씬 피로를 많이 느끼게 되니

당이 그렇게 땡겼다는..

다이어트, 당뇨 간식으로 뭐 없을까 찾아봐도

솔직히 건강하기만 하고

충전은 되지 않는 것들밖에 없다.

생각해보면 명색의 당뇨 간식인데

'당'을 보충하라고 있는 것은 없을 것이다.

 

 

더구나 이럴 때마다 찾고 싶은

달달한 군것질에서는

당연히 저당을 발견하기 쉽지 않다.

알고는 있지만 가끔은 정말

남들처럼 당을 보충해야 할 것만 같이

눈이 퀭해지고 기운이 빠질 때가 있다.

특히 지난주에는 더욱이

나른한 몸으로 일을 하려니 심했던 듯.

다이어트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참아야지 별 수 있나 하고

씁쓸해했는데 소행이가

당뇨 간식까지는 아니지만

당뇨인들도 가끔 하나씩 먹기 괜찮을 것 같아

사 왔다며 군것질을 내놓았다.

 

소행이는 내가 내 몸을 관리하는 것보다

더 철저하게 지키려고 하기 때문에

달달한 것들을 거의 사지 못하게 하는데

군.것.질이라니..!

반가운 마음에 후다닥

버선발로 나가 봤더니

무려 몽쉘!

몽쉘 하면 이러한 빵류의 과자들 중에서

당도가 거의 우등생급 아닌가.

근데 이걸 사 왔다니 놀라웠다.

믿기지 않아 영양 정보를 보니

진짜 당류가 0%.

제로 콜라의 느낌으로 만들어졌나 보다.

하지만 단맛을 내야 하니 당연히 당알콜은 함유되어 있고,

빵이다 보니 탄수화물이 15% 속해있다.

그래도 당이 0프로인 건 반가운 일이었다.

감동의 마음으로 시식!

쁘띠 몽쉘이기 때문에

크기는 아주 작다.

그냥 한 입에 다 들어가는 사이즈다.

그래도 다이어트 중인데 이 정도면 감사.

뜯어보니 몽쉘이라면 초코 코팅이 되어 있는데

저당의 당뇨 간식이니만큼

그 코팅이 없이 바로 초코빵으로 되어 있다.

약간 장난감처럼 생기기도 했다.

그리고 안에를 보니 크림이 생각보다

꽉 차있어서 놀라웠다.

당뇨 간식이라서 크림도 찔끔만 들어가 있는 건 아닌가 했는데

그래도 후한 인심 ㅎㅎ

쁘띠 몽쉘 제로에 대한 솔직 평을 내리자면,

우선 내 마음엔 쏙 든다.

평소 달달한 군것질을 좋아하는 소행이는

처음 한 입을 먹을 땐

빵 부분이 너무 달지 않아

'읭?' 이런 표정을 짓곤 했다.

하지만 계속 씹다 보니

오 이 정도면 괜찮은데~ 하면서

본인도 이 맛에 적응시켜서

다이어트 간식으로 먹어야겠다고 하더라.

나 역시도 매일같이 먹을 수는 없겠지만

가끔 단맛이 간절할 때

당뇨 간식으로 하나씩 먹기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상했던 것보다 달아서 좋았고,

몽쉘 하면 크림이 진짜 맛있다 싶었는데

역시는 역시였다.

소프트하고 촉촉한데 꾸덕한

특유의 크림 맛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엄연히 탄수화물과 알콜당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도 조절하면서 하나씩만 먹어야겠지만

가뭄에 단비랄까?

달달구리한 것들이 땡길때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어

대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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