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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대차니/리뷰

롯데 제로 초코칩, 당뇨 과자 당뇨 간식 다이어트 간식으로 괜찮을까? [내돈내먹]

by 대찬이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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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혈당 조절이 너무 안 돼서

요즘 한창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며

관리하고 있는 중이다.

꾸준한 관리만이 답이라는 걸 알면서도

가끔은 당이 너무 땡길 때가 있다.

마트에 가면 나에겐 그림에 떡인 것들이 너무 많은데

그 와중에 롯데 '제로 초코칩'이 눈에 띄었다.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해

고민 없이 바로 집어왔다.

10대부터 30대 당뇨인들은

내 몸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중요성을 거의 깨닫지 못한다고 한다.

나 역시 그랬다.

어리니까 쌩쌩한 장기들만 믿어왔던 탓이지.

관리에서 제일 힘든 부분은

단연 먹는 것이다.

세상은 넓고 맛있는 건 차고 넘쳤다는 말이 있듯이(?)

안 그래도 식탐이 많은 나에겐

식이 조절이 힘들 수밖에 없었다.

(내가 소식좌면 얼마나 좋을까..)

특히 간식이 먹고 싶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그렇다고 아예 안 먹는 건 아니지만

먹고 난 후에 죄책감이 폭풍처럼 밀려온다.

아꾸와 마트에 가서 아이쇼핑하던 중

롯데 제로 초코칩 발견!

설탕 제로, 당류 제로!

최근에는 당 '제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좋다.

아무래도 한국에도 점점 당뇨 발병률이 높아지니

이런 데에 관심을 더 쏟게 되는 것 같다.

당은 제로이지만 다른 영양 성분들도 중요해

정보를 쭉 훑어봤다.

당류는 제로인데 당 알콜은 15g 함유되어 있었다.

이 정도면 괜찮다 싶었다.

그리고 다이어트나 당뇨에도 안 좋은 탄수화물은?!

다른 과자들에 비해서는 적었지만

이 과자의 함유 비율로는 비교적 많은 편이었다.

단백질도 함께 들어가 있으니 괜찮았다.

한 박스에 총 6개.

크기는 일반 초코칩 과자와 비슷했다.

뜯어봤더니 과자의 외형도 오리지널과 거의 흡사했다.

제로 제품들을 여럿 접해봤지만

사이즈가 확연히 차이 날 정도라던지

달달함이 적거나 다른 영양 성분에서

충분히 당을 흡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는데

제로 초코칩은 맛도 사이즈도 영양 정보까지

나름 괜찮은 편이었다.

살짝 과자가 푸석한 질감이기도 하지만

적당히 달콤해서 간식으로 좋았다.

단, 탄수화물이나 알콜당이 있기 때문에

하루 1개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왕 먹는 거 맛있게 먹겠다는 심산으로

오리지널을 찾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은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겠다.

매일 한 개씩 말고 일주일에 3~4개 정도로

당뇨 간식이 필요할 때 종종 찾을 듯하다.

 

 

<관련 리뷰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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